‘미씽나인’ 박찬열, 한밤 중 머리에 피...무슨 일?

입력 2017-01-26 15:54  


[연예팀] ‘미씽나인’ 박찬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1월26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의 이열(박찬열)이 위기에 처한 뒤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5일 방송된 ‘미씽나인’ 3회에서는 동료를 위해 약초를 캐러 달려가던 이열이 깊은 웅덩이 아래로 추락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어 웅덩이에 빠진 이열 외에도 지뢰를 밟은 서준오(정경호)와 나무에 다리가 깔린 정기준(오정세), 상처에 피가 멈추지 않는 하지아(이선빈), 자살시도를 한 윤소희(류원) 등 각종 위기와 고난에 처한 조난자들의 상황이 펼쳐져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금일(26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웅덩이에서 빠져나온 이열의 머리에서 피가 철철 흐르고 있어 심각한 상황을 예감케 한다. 이에 그에게 큰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과연 그가 웅덩이를 어떻게 빠져나온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그가 서준오, 라봉희(백진희)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비추어 볼 때, 앞선 2회에서 서준오와 라봉희가 쓰러진 이열을 구조했던 것에 이어 한 번 더 쓰러진 이열의 생명의 은인이 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이에 공개된 사진은 스펙터클했던 한차례의 고난이 지나가고 드디어 9명의 본격적인 표류 생활이 시작됨을 예고,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위험에 빠진 이열의 고군분투기는 금일(26일) 오후 10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4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회 방송 직전인 오후 8시 55분에는 1~3회를 압축한 스페셜 방송 ‘미씽나인-미스터리의 시작’이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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