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테마] 훈남 배우 3인방의 패션&헤어스타일 완성법

입력 2017-02-23 17:19  


[김민수 기자]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훈남 3인방 배우 지창욱, 박서준, 남주혁. 이들의 매력은 이미 브라운관을 통해 드러났다. 남자가 봐도 훈훈한 외모는 물론 시선을 집중시키는 연기력까지 선보인 것.

뿐만 아니라 공식석상이나 공항에서 보여준 패션스타일과 헤어스타일은 그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최근 댄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등장했던 이들의 모습은 따라하고 싶을 정도. 

이에 훈남 배우 3인의 스타일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헤어스타일까지 알아보자.

#댄디한 분위기의 소유자, 지창욱


공항은 그야말로 멋짐주의보였다. 해외 일정 차 도쿄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던 배우 지창욱은 세련된 소프트 투블럭 헤어를 선보이며 등장한 것. 최근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를 통해 훌륭한 액션 연기를 보여줬던 그는 브라운관 속 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목까지 올라오는 베이지 톤의 니트 티셔츠에 블랙 코팅진을 매치해 캐주얼룩을 연출했으며, 카키빛 야상 롱코트로 공항패션을 완성시켰다. 더불어 소두라고 인증하듯 얼굴의 반을 가리는 선글라스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매력적인 연하남, 남주혁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정준형 역으로 ‘치즈인터드랩’ 이후 더 주목받는 배우 남주혁. 188cm의 훤칠한 키와 어떤 의상이든 어울려버리는 우월한 프로포션은 공항에서도 빛을 발했다.

볼륨을 살린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던 그는 독특한 프린트가 들어간 니트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한 뒤 블랙 진으로 스마트한 코디를 연출했다. 특히 네이비 재킷을 활용해 전체적인 스타일을 더욱 멋스럽게 표현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남친룩, 박서준


현재 드라마 ‘화랑’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박서준이 최근 짧은 헤어스타일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타미힐퍼거 LA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 출국길에 오른 그는 이날 다소 뻗힌 숏 포마드헤어도 불구하고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보여줬다.

숏 포마드로 한껏 힘을 준 그는 화려한 컬러가 가미된 스트라이프 이너에 롤업 데님팬츠 조합으로 패셔너블한 감각까지 뽐냈다. 여기에 레더 재킷을 걸쳐 훈훈한 남친룩의 정석을 그대로 완성해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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