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권상우가 최강희를 만났을 때.
3월6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측은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 4종을 공개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 퀸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가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 드라마로, ‘2016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 당선작의 영상화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최강희와 권상우는 각각 이성적인 추론으로 복잡한 트릭을 조목조목 깨뜨리는 추리 퀸 유설옥 역과, 동물적 본능과 예민한 직감으로 범인을 잡아내는 마약반 형사 하완승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이날 공개된 스틸컷들에서 하완승은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흡사 범인을 취조하듯 거친 형사의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고, 유설옥은 그런 그를 샐쭉한 표정으로 물끄러미 올려다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눈두덩이와 이마가 찢기고 반창고까지 붙인 하완승과 옷에 선명한 핏자국이 밴 유설옥의 수상한 모습은 두 사람이 위험천만한 사건에 휘말린 것은 아닌지 그 배경에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이에 제작사 측은 “한 사건을 두고 이성과 본능, 추리와 액션 등 정반대의 수사 스타일을 펼쳐가는 권상우와 최강희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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