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덕화, 남다른 입담...“내 목소리는 원래 미성”

입력 2017-04-17 09:51  


[연예팀] 이덕화가 미성을 재정의한다.

4월17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26회에서는 원조 카리스마 배우 이덕화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박상면도 함께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특유의 허스키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이덕화는 “내 목소리는 원래 미성이었다”며, “과거에 선배 이순재를 너무 존경해 롤 모델로 삼았다. 그분을 흉내 내다 보니 목소리가 변해버렸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이순재를 따라하다가 허스키하게 변해버린 목소리 때문에 드라마 작가에게도 혼쭐이 났던 과거를 공개, 웃음을 불러 모았다는 후문.

더불어 이덕화는 당시 연구했던 이순재 성대모사는 물론, 신인 시절 이순재의 심부름을 도맡아하던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외에도 이덕화의 가발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만날 수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26회는 금일(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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