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이덕화, “가발 때문에 상갓집에서 바른 자세로 접대”

입력 2017-04-24 09:49  


[연예팀] 이덕화가 ‘웃픈’ 고백을 한다.

4월24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27회에서는 배우 이덕화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덕블리’ 매력을 발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박상면은 “평소 이덕화와 가족 여행도 같이 갈 만큼 막역한 사이”라며, “이덕화는 해외여행에서도 가발을 챙긴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덕화는 “나는 가발 없이 출입국 심사가 불가능하다”며, “가발 때문에 비행기 의자에 기대지도 못하고 36시간 동안 꼿꼿한 자세를 유지해야 했다. 덕분에 승무원들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줬다”고 털어놨다.

이덕화의 가발 에피소드는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상갓집에서도 가발 때문에 2박 3일 동안 바른 자세로 손님들을 접대했다”며 가발로 인해 생긴 각종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풀어놔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27회는 금일(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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