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렌더링 공개...7월 출시

입력 2017-06-07 09:23   수정 2017-06-12 15:05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 SUV의 차명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스토닉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다.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컨셉트를 반영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과 민첩함을 강조했다. 전면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포그램프 가니쉬를 과감하게 배치하고, 슬림하면서 날렵한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옆모습은 볼륨감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스토닉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한 루프랙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표현했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리어디퓨저를 배치했으며 개성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램프로 젊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나타냈다.

 실내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완성했다. 볼륨감있는 크래시패드와 스포티한 느낌의 에어벤트는 강인함과 활동성있는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와 히터 컨트롤,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으로 젊은 감각의 실내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모하비(대형)-쏘렌토(중형)-스포티지(준중형) 및 니로(친환경 SUV)에 이어 소형SUV '스토닉'으로 SUV 라인업을 완성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의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다"며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주행성능 면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utotimes.co.kr

▶ [하이빔]전기차가 KTX 만큼의 속도를 내려하는 이유
▶ [하이빔]터널 속 하얀 실선, 점선으로 바뀌어야
▶ 돌아온 혼다 시빅, 10세대는 성공할까?
▶ 현대차 중국 디자인 총괄, 폭스바겐 출신 합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