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김숙, “가상 부부 최초로 이혼하자”...윤정수 타박

입력 2017-06-13 11:06  


[연예팀] 김숙이 가모장의 모습을 드러낸다.

6월13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개그맨 윤정수와 함께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돌연 이혼 이야기를 꺼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숙은 스케줄을 마친 뒤 집으로 왔다가 후줄근한 차림으로 만두를 먹고 있는 윤정수의 모습에 분노했다. 그는 “집에서 예쁘게 꾸미고 맞아줘야지 이게 뭐냐”라며, “결혼 초반에는 꾸미더니 점점 만두처럼 변해간다”라고 윤정수를 타박했다.

이어 김숙은 “미안한데 가상 부부 최초로 이혼하자”라고 폭탄 선언을 전달했고, 윤정수는 “우리가 부부로 살아온 세월이 길다. 이혼하면 네 재산을 많이 내놔야 한다”라며 반격했다는 후문.

한편, 결혼은 마음대로 했어도 이혼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김숙-윤정수 가상 부부를 만날 수 있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금일(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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