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신세경-선미 통해 본 가을 아이템 3

입력 2017-09-08 16:34  


[김민수 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불더니 어느 덧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을 맞이했다. 가장 먼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스타들의 패션이 아닐까.

한 발 앞선 스타들의 패션을 보면 이번 F/W시즌 떠오르는 트렌드 키워드를 알 수 있다. 가을의 시크함이 물씬 묻어나는 트렌치코트부터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재킷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공항 및 음악방송 리허설 출근길에 포착된 배우 김남주와 신세경, 가수 선미가 아름다운 가을 패션을 뽐내며 등장했다. 이들을 통해 가을 필수 아이템 세 가지를 알아봤다.

<U>#트렌치코트</U>


해외 일정을 위해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길에 올랐던 배우 김남주. 이날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트렌치코트’였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던 그녀는 시크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자아내며 한층 감도 높은 공항 패션을 완성시킨 것. 여기에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내추럴한 스타일까지 선보였다.

[Editor Pick] 가을 의상 중 꽃이라고 불리는 트렌치코트는 어떤 아이템과도 리드미컬하게 어우러지며 디자인에 따라 주는 분위기도 다르다. 특히 가을 스타일링에 있어 중추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꼭 있어야 할 아이템일 것.

<U>#블랙 재킷</U>


앨범 ‘가시나’로 돌아와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선미는 블랙 재킷을 활용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했다. 지난 1일 KBS2 ‘뮤직뱅크’ 리허설 출근길에 포착된 그는 티셔츠와 아찔한 각선미를 노출시킨 숏팬츠 조합으로 아찔한 무드를 완성, 블랙 재킷을 걸치며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Editor Pick] 블랙 재킷은 그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자주 입게 되는 아이템 중 하나로 어느 곳에나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특히 오버사이즈 경우에는 패셔너블하게 스타일을 내는 것은 물론 여성미까지 자아낼 수 있을 것이다.

<U>#니트</U>


인형 같은 외모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배우 신세경은 얼마 전 공항에서 선보였던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사복 패션 포인트는 바로 니트. 여기에 래더 소재의 미니스커트를 함께 매치하면서 귀여움과 동시에 지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Editor Pick] 가을하면 역시 니트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로맨틱한 스타일부터 개성 강한 캐주얼까지 무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이를 입는 방법은 간단하다. 무심한 듯 꾸미지 않은 듯 데님 스커트를 더해 페미닌하게 느낌을 내거나 데님 팬츠를 매치해 멋스럽게 스타일을 완성시키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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