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민규가 기대작에 출연한다.
10월10일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민규가 2017년 하반기 MBC 최고의 기대작이자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 연기를 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불어 ‘인간 알러지’를 가진 주인공 김민규 역에는 배우 유승호가, 세계가 인정한 천재 로봇 공학 박사 홍백균 역에는 엄기준이, 로봇 연기를 하는 조지아 역에는 채수빈이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배우 강기영, 황승언, 박세완, 서동원, 이민지, 김하균, 손병호 등 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김민규가 합류하여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김민규가 연기할 싼입 역은 로봇 공학 박사 엄기준이 이끄는 로봇 연구소의 해외파 수석 연구원이자 인공 지능과 관련된 센서와 신경망 등의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기술자.
그간 김민규는 ‘신의 퀴즈’ 시즌4로 데뷔해 ‘오 나의 비너스’ ‘우리가 계절이라면’ ‘쌈, 마이웨이’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그렇기에 김민규가 신작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극중 주인공 이름과 동명인 배우 김민규가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2017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사진제공: 네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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