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인정받다 ‘로테르담영화제’ 초청 “시대에 감동 주는 영화”

입력 2017-12-22 10:50  


[연예팀] 해외가 인정하는 ‘남한산성’.

12월22일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알렸다.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간 이후 전달된 기쁜 소식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배우 이병헌, 김윤석 주연 ‘남한산성’이 ‘제47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의 ‘그림자들의 역사’(A History of Shadows)에 초청되었다.”

이와 관련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주요 유럽 영화제 중 하나로, 197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새로운 감독과 작품들을 세계 영화계에 꾸준히 소개해왔으며, 종래의 관습에서 벗어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영화들을 조명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영화제는 2018년 1월24일부터 2월4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진행된다. ‘남한산성’이 초청된 비경쟁 부문의 ‘그림자들의 역사’(A History of Shadows) 섹션은 역사 속 인물들을 돌이켜보고 재평가하는 영화들을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이라는 후문.

프로그래머 거윈 탐스마(Gerwin Tamsma)는 ‘남한산성’을 공식 초청하며 “‘남한산성’은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 문화에 대해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며 관객들에게는 도덕적 질문을 던진다”라고 전했으며, “시대의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한편, 10월3일 개봉한 ‘남한산성’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감독상-촬영상-음악상을 수상했다.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도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92개국에 판매되었으며, 런던 ‘아시아영화제’ 개막작,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폐막작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 ‘남한산성’은 온, 오프라인 대여점에서 시청 가능하다.(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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