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올해 7,700대 판매목표...신차 4종 출시

입력 2018-01-09 11:31   수정 2018-01-09 11:56


 -푸조 6,000대, 시트로엥 1,200대, DS 500대 판매목표
 -푸조 308 부분변경, DS7 등 신차 4종 투입
 -제주 푸조·시트로엥 박물관 오픈

 한불모터스가 올해 판매 7,700대 달성과 서비스 및 세일즈 품질 강화에 집중하며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9일 밝혔다.

 한불은 올해 수도권에만 총 3곳의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품질 강화를 위한 전담 부서 및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상반기 중 럭셔리 브랜드 DS의 런칭과 단독 전시장을 오픈하고 뉴 308, 올 뉴 508, 뉴 C4 칵투스, DS7 크로스백 등 4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푸조 브랜드로는 2008과 3008, 5008로 구축한 SUV 라인업을 주력으로 총 6,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푸조 SUV 팝업스토어와 전국 시승 이벤트 등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2월에는 308 부분 변경을 출시하며, 하반기에는 플래그십 세단 508의 완전변경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1,174대를 판매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한 시트로엥의 올해 목표 실적은 1,200대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SUV에서 해치백으로 변화한 뉴 C4 칵투스를 선보인다.

 또 DS를 독립 브랜드로 국내에 런칭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인력을 배치했으며 상반기중 프랑스, 영국,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서울 대치동에 단독 전시장을 개장한다. 신차로는 플래그십 DS7 크로스백을 출시하며 올해 판매 목표는 500대다.


 푸조·시트로엥 제주 박물관도 연 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 박물관 외관과 30m 규모의 에펠탑 등을 완성했으며, 글로벌 CI 기준에 맞춰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불은 제주 박물관을 통해 브랜드의 역사와 아이덴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보험료 인하, 중고차 가격 보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유지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 회사 송승철 대표이사는 "디젤 시장이 위축되고, 주력 제품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 성장과 누적 판매 4만대를 돌파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양적인 성장에 치중하기 보다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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