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넘게 가는 BMW 뉴 i3 94Ah 계약 돌입

입력 2018-02-05 09:43   수정 2018-02-05 09:47


 -최신 e드라이브 기술 적용, 6종의 컬러 
 -두 가지 트림 6,000만~6,590만원

 BMW코리아가 디자인을 개선하고 상품성을 높인 전기차 '뉴 i3 94Ah'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새 차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i3의 첫 부분변경 제품이다. 전면은 너비를 강조한 새 디자인의 범퍼와 풀-LED 헤드라이트를 포함해 전면의 모든 조명 기능에 LED 라이트를 적용했다. 보닛에서 출발해 지붕을 지나 후면까지 이어지는 블랙 벨트는 A필러와 동일한 블랙 컬러와 크롬 루프라인으로 마감했으며 후면은 U자형 LED 리어램프와 블랙컬러를 채택하고 중앙에 크롬 액센트 래일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기존에 더해 '임페리얼 블루', '멜버른 레드' 등 두 가지 색상을 추가해 총 6종의 컬러를 제공한다. 외장 컬러에 따라 측면의 액센트 컬러를 다르게 적용해 취향에 따라 보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뉴 i3 94Ah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탑승 공간인 '라이프 모듈'과 BMW e드라이브 등 구동력을 담당하는 '드라이브 모듈;의 구성 설계 및 전기차 유일의 후륜구동 시스템도 그대로 유지했다. 


 e드라이브 모터는 최고 170마력, 최대 25.5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7.3초가 소요된다. 여기에 BMW그룹이 개발한 94Ah, 33㎾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냉난방 사용 조건에 따라 1회 충전 시 최장 약 200㎞(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정식 출시는 오는 3월이며 가격은 '뉴 i3 94Ah LUX' 6,000만원, '뉴 i3 94Ah SOL+' 6,560만원이다. 전 트림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까지 배터리 품질을 보증 한다(VAT 포함). 국고 보조금은 1,091만원, 주요 지자체별 보조금은 최대 1,10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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