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비주얼 모두 잡은 김포의 멋집

입력 2018-03-30 16:33  


[김효진 기자] 맛만큼 중요한 시선 강탈 비주얼. 이렇듯 ‘멋집’은 맛집에 이어 떠오르는 트렌드다. SNS 활동이 활발하고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사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까닭이다. 하지만 이미 인기를 끈 서울 멋집을 맛보기엔 긴 줄을 서야 한다.

그렇기에 북적북적한 서울 말고, 인근에 있는 경기도 생활권 속 멋집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아울렛과 같은 복합 쇼핑센터가 위치했으며 드라이브 삼아 서울을 떠나고 싶다면 김포 방문을 추천한다.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떡볶이를 거부하는 한국인이 과연 얼마나 될까. 몇 번을 먹어도, 몇십 년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콤 쫄깃함의 진수 떡볶이. 김포에 떠오르는 분식집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국물 떡볶이는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의 시그니처 메뉴. 감칠맛 나는 국물에 풍덩 빠진 떡볶이가 비주얼은 물론이고, 보는 이의 구미를 당긴다. 숟가락을 들고 떠먹으면 어느새 빈 그릇을 발견할 수 있을 것. 떡과 함께 국물을 듬뿍 떠먹는 것도 좋지만, 국물에 바삭한 튀김을 찍어 먹는다면 그 맛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가볍게 한 끼를 즐기고 싶어 찾아갔지만, 든든함에 배를 두드리며 나오는 멋집이다.

카페, 진정성


향긋한 홍차와 고소한 우유의 만남, 밀크티. 고소하면서 달콤한 밀크티의 맛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국 속, 밀크티의 원조이자 병 밀크티로 소문난 ‘카페, 진정성’.

한 입만 마셔보면 무조건 한 병을 사서 돌아오게 하는 마법의 밀크티 카페다. ‘카페, 진정성’의 시그니처 보틀 밀크티는 이미 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가 있다. 일찍 가지 않는다면 솔드아웃 돼 빈손으로 돌아오게 될지도 모른다. 고소한 맛의 오리지널 밀크티부터 다크, 얼그레이 등 다양한 맛의 밀크티를 입맛에 맞춰 골라 마실 수 있다. 달콤함으로 기분을 업 시키고 싶다면 드라이브 삼아 김포를 방문해 보자. (사진출처: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카페 진정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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