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폴스타 S60 20대, 39분만에 매진

입력 2018-07-02 07:23  


 -폴스타 손길 거쳐 최고 415마력 발휘, 북미서 20대 한정
 -3세대 완전변경 S60 내년 국내 출시

 볼보 3세대 S60의 고성능 버전인 폴스타 S60이 북미 판매 개시 39분만에 완판됐다.

 2일 외신에 따르면 신형은 20대 한정 생산 계획을 발표한 지 39분 만에 '케어 바이 볼보' 앱을 통해 주문이 마감됐다. 사전 계약금은 500달러로 구매자들은 내년부터 신형을 순차로 받아보게 된다.

 폴스타 엔지니어드 손길을 거친 S60 T8은 4기통 2.0ℓ 가솔린과 2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최고 415마력, 최대 68.2㎏·m의 성능을 발휘한다. 브레이크, 서스펜션, 스트럿 바 등을 손보며 성능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이후 '케어 바이 볼보' 통해 주문한 S60 R-디자인도 폴스타 엔지니어드 소프트웨어 최적화 옵션을 통해 고성능을 맛볼 수 있다. T8 만큼은 아니지만 스로틀 응답성과 기어 변속 속도를 기본 제품보다 빠르게 다듬었다는 게 볼보의 설명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새 S60은 모듈형 SPA 플랫폼을 통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외관은 플래그십 세단 S90을 통해 선보인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측면 캐릭터라인과 윈도우 그래픽을 달리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디젤을 제외한 파워트레인은 T6, T8 등 두 종의 PHEV로 마련했다.

 한편, 신형 S60은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이다. 볼보차코리아는 S60의 합류로 기존 플래그십 세단인 S90과 XC40-XC60-XC90로 이어지는 SUV 풀라인업을 통해 연간 1만대 이상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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