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19년형 G80 출시

입력 2018-08-27 08:55   수정 2018-09-25 23:21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기본 적용
 -3.8 엔트리 트림 신설, 가솔린 3.3 스포츠 패키지 확대

 제네시스 브랜드가 상품성을 재구성한 2019년형 G8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새 차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안전기술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앞좌석 프리액티브 시트벨트는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 제외). 이를 통해 구형 대비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톱&고 포함), 차로이탈방지보조, 전방충돌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하이빔보조 등을 기본품목으로 추가했다.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후측방충돌방지보조도 기본 제공한다.

 편의품목은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터널에 진입할 때 운전자의 공조장치 설정 상태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내기 모드(외기 차단 모드)로 전환, 터널 내의 오염된 공기와 먼지가 차내로 들어오는 걸 막는 터널 모드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을 갖췄다. G70, EQ900 등에 먼저 활용한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도 탑재했다(3.3 프레스티지 이상 가솔린 제품). 또 LTE 통신 방식을 통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이고 HD급 고화질 DMB, 카카오 아이 서버형 음성인식, 미러링크 등을 적용한 새 AVN(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을 적용했다.






 엔진종류, 배기량별 품목도 재구성했다. 가솔린 3.8ℓ 제품은 대배기량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2개만 운영하던 트림에 가솔린 3.3ℓ와 품목이 같은 하위 트림(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2종을 더했다. 디젤 2.2ℓ는 가솔린 3.3ℓ 대비 부족했던 기본품목을 강화해 가솔린 제품과 동일한 트림의 경우 같은 기본품목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디젤에 탑재하지 않았던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9.2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추가했다.

 패키지 선택품목도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에 스웨이드 소재의 목베개를 더해 후석 편의성을 높이고 뒷좌석 듀얼 모니터도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했다. 하위 트림은 LED 라이팅 패키지와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3.3ℓ 4,899만~5,969만 원, 디젤 2.2ℓ 5,183만~5,861만 원, 가솔린 3.8ℓ 5,272만~7,098만 원, 3.3ℓ T-GDi 6,764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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