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윤 기자]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제작보고회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습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예고편만 봐도 드라마가 가진 스산함과 무게감이 만만치 않음을 가늠할 수 있었죠.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제작발표회입니다. 주연을 맡은 '흥행퀸' 김선아에게는 그 구분이 확실했죠. 예고편에서는 웃는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지만, 제작발표회에서는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죠. 스스로 드라마 제목을 연상시키는 머리띠까지 만들어 오는 등 드라마를 알리는 데 열정을 불태운 김선아가 드라마에서는 어떤 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김선아가 직접 만들어온 머리띠는 단체 포토타임 때는 최정규 감독이 쓰고

포토타임 후 예고편 관람을 위해 자리에 갈 때도 챙기더니

이이경과 나란히 머리띠를 한 김선아. 오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남규리와 차학연 꺼는 시간부족으로 미처 만들지 못했다고 하네요.

연기 뿐만 아니라 손재주도 클래스가 다른 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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