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부스터로 소형 SUV 가세

입력 2019-01-24 12:42  


 -하이테크 소형 SUV로 육성, 연 2만대 판매 목표

 기아자동차가 쏘울 부스터를 소형 SUV로 육성, 시장 판도를 다시 짠다는 계획이다.

 23일 서울 강동구 소재의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쏘울 부스터 출시 행사에 참석한 기아차 국내마케팅팀 김명섭 부장은 "국내 엔트리카 시장은 최근 많은 변화와 함께 SUV로 수요가 많이 이동했다"며 "쏘울 부스터는 최신 하이테크를 바탕으로 상품성을 중요시 하고 흐름에 앞서는 소비자를 겨냥했다"고 전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 부스터의 특징은 하이테크 디자인, 고성능 동력계, 멀티미디어 시스템이다. 쏘울은 직선을 강조한 스타일과 풀-LED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 블랙 A필러 및 리어 패널 등으로 첨단 기술의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을 갖췄다. 동력계는 현대차 아반떼 스포츠, 기아차 K3 GT 등에 먼저 탑재한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조합해 최고 204마력을 발휘한다. 멀티미디어 기반의 편의품목은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하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과 10.25인치 터치스크린, 사운드 무드램프, 컴바이너 헤드업디스플레이, 카카오 음성인식 등을 준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소형 SUV와 차별화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를 연간 국내에서 2만대(가솔린 터보 1만8,000대,  EV 2,0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22일 진행한 사전 계약은 4,000여 건이 이뤄졌다.





 한편, 기아차는 내달 신형 쏘울 EV를 출시할 예정이다. 새 쏘울 EV는 64㎾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장 386㎞를 주행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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