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지원 나서

입력 2020-01-29 09:06  


 -1,500만 위안(한화 25억원) 규모 의료물품 및 성금 기부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지원을 위해 총 1,500만 위안(한화 25억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용품 등 500만 위안(한화 8억4,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16억,9,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 및 인력 지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기금은 현대차그룹 및 중국 내 계열사가 협력해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이 500만 위안을 지원하고 현대차그룹중국, 북경현대, 동풍열달기아, 사천현대, 북경현대기차금융유한공사 및 이외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중국 상주 주요 계열사가 총 1,000만위안을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7년 페루/콜롬비아 폭우, 20018년 라오스 홍수,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참여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신종 코로나 진원지, 우한에 거점 둔 車업계 비상
▶ 마세라티, 4월 베이징서 기블리 하이브리드 공개
▶ BMW그룹, 전세계 100만명 대상 교육 지원
▶ [하이빔]'에너지 모빌리티'로 움직이려는 일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