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보이스’ 박호산, “우리 영화 ‘족구왕’처럼 됐으면 좋겠다”

입력 2019-05-10 17:27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박호산이 바람을 전했다.

5월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뷰티풀 보이스(감독 김선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선웅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호산, 문지인, 배유람, 연제욱이 참석했다.

이날 박호산은 “저한테서 ‘족구왕’이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다. ‘족구왕’도 독립영화로 시작해 상업영화의 탈을 쓰게 됐는데 저희 영화도 그렇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좋은 영화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뷰티풀 보이스’는 좁아 터진 유리 부스 안에 모인 흙수저 보이스 히어로들의 탈우주급 미션을 그린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 지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들를 통해 먼저 공개된 후 관객들의 호평을 얻어왔다.

한편, 영화 ‘뷰티풀 보이스’는 5월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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