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숙희=배우 이정민, 매일 ‘아아’ 들고 오는 얄미운 동료

입력 2019-05-14 15:05  


[연예팀] ‘걸캅스’ 이정민을 주목하라.

영화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기.

배우 이정민은 ‘걸캅스’에서 미영(라미란)과 장미(최수영)의 민원실 동료이자 ‘눈치 백단’ 민원실 정보통 숙희 역을 맡았다. 숙희는 내숭으로 중무장한 얄미운 행동으로 미움과 시기를 한몸에 사는 인물이다.

이정민은 잠깐의 등장에도 불구, 숙희의 얄미운 면을 제대로 살린 표정 연기와 즉흥 애드립으로 웃음을 불러 모았다. 자칫 얄미워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통통 튀는 이정민만의 매력으로 여과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최근 OCN ‘미스터 기간제’와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연달아 캐스팅된 이정민은 앞으로 장르 불문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배우 이정민이 출연한 영화 ‘걸캅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에코글로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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