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x최화정 ‘연애의 맛2’로 컴백, “‘미스트롯’ 빈자리 채울 것”

입력 2019-05-15 10:19  


[연예팀] ‘연애의 맛’ 시즌2에 최화정과 박나래가 돌아온다.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측은 15일, “두 번째 시즌 MC로 원년 멤버 최화정과 박나래를 재기용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3일 첫 방송을 앞둔 ‘연애의 맛’ 시즌2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싱글 스타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애 코치로 또 다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예능이다. 최화정과 박나래는 앞서 시즌1에서 이필모, 김종민, 구준엽 등 다양한 싱글남녀 스타들이 잊고 있던 연애의 맛을 되살리는 데 힘을 썼다. 그 결과 이필모는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서수연과 실제 결혼에 골인, 프로그램의 취지에 꼭 맞는 리얼한 해피 엔딩을 완성한 바 있다.
 
최화정과 박나래는 시즌1의 결실에 만족하지 않고, 두 번째 시즌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사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열정의 쏟을 계획이다. 시즌2에는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 이형철이 두 언니의 현실적 조언과 연애 팁을 바탕으로 전력투구에 나선다.
 
큰언니 최화정은 다양한 경험과 현실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연애의 맛을 알려준 바 있다. 연애를 시작해보려는 남녀에게 누구보다 냉철하고 똑 부러지는 어드바이스를 두 번째 시즌에서도 설파,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화정은 “인기 예능 ‘미스트롯’이 종영한 뒤 적적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 번째 ‘연애의 맛’으로 달달하게 채워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박나래 역시 웃음과 감동이 특화된 진행으로, 연애지수가 부족한 네 명의 싱글 스타들에게 연애 고수의 재주를 나눠줄 계획이다. 사랑의 불빛이 꺼진 이들이 실전에서 체득한 박나래만의 기술로 핑크빛 사인을 띄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박나래는 “‘연애의 맛’을 통해 나 역시 정말로 연애의 맛을 느끼고 있다. 오랜만에 느낄 연애의 짜릿하고 매콤한 맛이 기다려진다”며 “우리 오빠 장우혁이 ‘연애의 맛’에 나온다니 기분이 묘하다”고 전했다.
 
최화정-박나래와 호흡을 맞출 패널로 이용진, 장수원, 천명훈, 현우가 자리를 빛낸다. 이용진 역시 두 MC와 함께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참여하게 됐다. 특히 지난달 7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새 신랑 이용진의 유부남 신분이 이번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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