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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극악무도한 모습에 몰입 최고조, 그는 왜 박보영을 살해했나

입력 2019-05-29 19:18  


[연예팀] 권수현이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서는 중앙지검 특수부 수석검사이자 고세연(박보영)의 가장 가까운 동료인 서지욱(권수현)의 악행이 펼쳐졌다.

서지욱은 장희진(한소희)의 친모가 있는 요양원을 찾아가 장선영을 몰래 빼돌리고 이를 통해 딸 장희진을 압박하는 가 하면 오영철로부터 자신이 살해한 고세연이 살아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자 “진짜 살아있는 거라면 곤란하지”라는 말을 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서지욱은 또 다시 고세연을 살인하려는 계획을 꾸미는 과정에서 그의 사주를 받고 고세연을 칼로 찌른 괴한까지도 살해하는 극악무도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기며 드라마 전개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그가 절친한 동료인 고세연을 살해한 이유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권수현은 작품에서 서지욱 검사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차분히 소화,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표정부터 살인을 사주하는 악행을 저지르는 과정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한 모습과 함께 미소를 보이는 등 소름 돋는 열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배우 권수현이 출연 중인 tvN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사진출처: tvN ‘어비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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