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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김주환 감독, “‘검은 사제들’ ‘사바하’보다 스케일 커”

입력 2019-06-26 09:08   수정 2019-06-29 19:07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주환 감독이 ‘사자’를 소개했다. 

6월26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김주환 감독,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이 참석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이 구마 사제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청년경찰’로 그해 여름 565만 관객을 사로잡은 김주환 감독은, “‘청년경찰’이 잘 된 이유는 새로웠기 때문이다. 두 젊은 주인공이 한 영화를 이끌어 나간 적이 충무로에 없었다”며, “‘사자’ 역시 여태껏 보지 못한 지점의 구현에 공을 들였다. 관객 분들께서 ‘우리나라 영화도 이런 게 가능하구나’를 느끼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사자’ 푸티지 영상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보다 더 동적이고 ‘청년경찰’보다 더 다크 한 ‘사자’를 만날 수 있었다. 김주환 감독은 ‘검은 사제들’ ‘사바하’와의 차이점에 관해 “스케일이 훨씬 더 큰 수퍼내처럴(Supernatural) 한 세계를 담고 있다. 카톨릭을 넘어 샤먼적인 부분도 있다”고 답했다. “선악의 거대한 싸움이 있고 그 안에 선을 위해 싸우는 사람과 악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의 갈등이 있는 영화”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영화 ‘사자’는 7월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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