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디터 베키(Becky), 소울시즌스 국내 론칭 기념행사 참석

입력 2019-07-26 17:47  


[오은선 기자] 중국을 움직이는 10대 여성으로 뽑힌 베키(리베카)가 7월22일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소울시즌스(SOUL SEASONS)의 국내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베키는 중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여러 매체에서 ‘쇼핑의 여신’이라 불리우는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에디터이자 K.O.L(key opinion leader)로 평가 받고 있는 인물이며 영국의 Financial Time와 Vogue 등에서도 그녀의 영향력을 앞다투어 다룬 바 있다.

세계 최대 모바일 플랫폼 위챗 내 그녀의 채널에서 BMW MINI 한정판 100대를 ‘완판’시키고, 시세이도의 그녀의 이름을 딴 8,000개의 에디션이 순식간에 품절되는 등 상상할 수 없는 쇼핑 파급력을 가진 인물.

그녀는 긴 시간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얻은 전문적인 식견과 글로벌한 감각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읽어내며 최적의 방법으로 트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브릿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디올, 샤넬, 루이비통, 발리, 라메르, 톰포드, 아르마니, 라프레리 등 수 많은 글로벌 패션, 뷰티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영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재는 ‘Becky’s Fantasy’라는 D2C패션 브랜드 몰을 운영 중이다.

베키는 앞으로 주목할 만한 향수 브랜드로 이제 막 한국에 선보인 컨템포러리 프렌치 니치 향수 브랜드 소울시즌스를 꼽았다. 더불어 한국 론칭을 알리는 프라이빗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향수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과 애정을 과시했다.

소울시즌스는 120년 역사의 세계 최대 조향 회사와 프랑스 인기 조향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컨템포러리한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로, 헤리티지와 모던함을 동시에 담아 개성 넘치는 향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베키는 앞으로도 훌륭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을 직접 만나 1,000만명에 달하는 그녀의 여성 구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소울시즌스의 첫 번째 컬렉션인 ‘Sense of Seasons’의 4가지 향수를 포함한 다양한 프래그런스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Wearing the Scent’라는 테마에 맞게 각 향과 무드에 맞는 패션을 글로벌 럭셔리 패션 편집샵인 한스타일과 함께 소개하여 컨템포러리한 향수와 패션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베키 뿐 아니라 가수 겸 배우 효민과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재경 등이 참석해 포토월 타임을 가졌고,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 박가원 등 유명 셀럽과 국내외 인플루언서들도 함께해 행사를 가득 채웠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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