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몽 아빠’ 이세진, 팬미팅 성료 후 근황 전해 ...덩달아 ‘마리몽’ 실검 등장

입력 2019-08-23 23:13   수정 2019-08-23 23:14

이세진 (사진=이세진 SNS)

마리몽이 화제다.

23일 이세진이 팬미팅 성료 후 반가운 근황을 전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마리몽이 등장했다.

Mnet '프로듀스X101' 바이나인 이세진이 과거 마리몽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세진은 개인 SNS를 통해서도 “진혁이가 자기만의 마리몽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오늘 동대문을 다녀왔다. 진혁이를 위한 마리몽을 만드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리몽은 악몽을 잡아먹는 인형으로, 이세진이 배우로 활동했을 당시 직접 바느질해 판매한 인형이다.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동물 후원단체에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세진의 마리몽은 마리몽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있는 링크나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세진(24)은 2011년 영화 ‘물의 온도’로 데뷔한 연기자다. 데뷔 이후 그는 ‘옐로우’ ‘연애포차’ ‘통통한 연애’ ‘그날의 커피’ 등 다양한 웹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 그는 Mnet ‘프로듀스X101’에 iMe Korea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하며 아이돌에 도전했다. 이세진은 훈훈한 외모와 자상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종 무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아쉽게 최종 데뷔하지는 못했다.

또한 플리마켓에서 인형을 직접 만들어 팔았던 이색 과거로 ‘마리몽 아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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