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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이정은 "새로운 시도, 의미 있는 작업"…반전 사진+종영 소감

입력 2019-10-06 08:28   수정 2019-10-06 08:29

이정은 (사진=윌엔터테인먼트)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이 귀여운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시도로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시청자분들께 감사를 표한 것.

오늘 6일(일) 오전, 이정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은은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듯 활짝 웃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즐겁게 만든다.

더불어 이정은은 진심 어린 종영 소감도 함께 전했다. "안녕하세요. 배우 이정은입니다. 먼저, '타인은 지옥이다'를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한 “저에게 있어서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새로운 시도이자 의미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저뿐만 아니라 이창희 감독님과 정이도 작가님 그리고 임시완 배우와 이동욱 배우 등 함께 한 모든 출연진분들에게 어려운 도전이었을 텐데, 제작사를 비롯한 모두가 큰 용기를 내어주어 성황리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향한 고마움 또한 잊지 않았다.

이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훈훈한 분위기 속 종영 소감을 마쳤다.

이렇게 작품에 대한 애정 넘치는 종영 소감을 밝힌 이정은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엄복순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싱크로율 100% 만찢녀’라는 별명을 남기기도 했다. 섬세한 표정 연기부터 살벌한 살인마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바, 안방극장의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재 이정은은 현재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주인공 동백의 엄마로 쉴 틈 없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 시켜 ‘믿고 보는 배우’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기에,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전해줄지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웹툰 원작으로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 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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