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X김선호, 저 세상 단짠케미 빅웃음 폭발…4차 티저 공개

입력 2019-10-06 11:25   수정 2019-10-06 11:26

유령을 잡아라 (사진=tvN)


지하철 경찰대 상극 콤비로 분한 문근영-김선호의 ‘저 세상 단짠케미’가 담긴 tvN ‘유령을 잡아라’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보는 이의 빅웃음을 폭발시키는 두 사람의 극과 극 직업 만족도가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오는 21일(월)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이에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에는 숨가빴던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는 행동우선 지경대 신입 문근영(유령 역)-원제일 지경대 반장 김선호(고지석 역)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를 배꼽 잡게 만든다.

첫 번째 영상속 문근영은 우렁찬 군가 BGM을 들으며 뿌듯했던 하루를 회상하고 있다. 지경대 반장 김선호와 사건사고를 해결했던 희열의 순간을 만끽하는 문근영의 입가에 직업 만족도 100%의 찐미소가 떠나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열정 빼면 시체라는 것을 입증하듯 “반장님 저희는 진짜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문근영의 파이팅 넘치는 각오와 달리 김선호는 “아니 우린 안 맞아. 사회가 원하는 만큼만 해. 지금도 충분히 힘드니까”라고 선을 그어 보는 이를 폭소케 한다.

두 번째 영상 속 김선호는 흔들리는 멘탈을 다스리기 위해 반야심경 BGM을 경청하는 모습.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가사 속 청아한 목탁 소리와 함께 김선호의 날벼락 같은 24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특히 평화로운 정적을 깨듯 문근영의 퇴근 보고에 감정이 북받친 듯 “신참 우리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라며 울먹거리는 김선호에게 문근영은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잘 맞습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반박해 보는 이의 광대를 자동 리프팅하게 만든다.

이처럼 혈중 열정 농도 100%의 진짜배기 문근영을 신입으로 맞아 24시간 득도를 체험하는 김선호의 상반된 모습만으로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앞으로 지경대 공식 톰과 제리로 등극할 문근영-김선호의 상극콤비 단짠케미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오는 21일(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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