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측, 임신 인정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입력 2019-10-11 16:24   수정 2019-10-11 16:25

류현진-배지현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LA다저스 류현진선수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 측이 '임신 사실' 입장을 밝혔다.

오늘(11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앞서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현재 임신 6주 차라고 보도하며, 아직 임신 초기라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고, 출산 예정일은 내년 5월과 6월 사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결혼했다. 이후 배지현은 아나운서 생활을 접고 미국 LA로 건너가 류현진을 내조하며 함께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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