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발명·창업대전 올해의 주인공은?

입력 2019-10-12 00:30   수정 2019-10-12 07:51


‘2019 장영실 발명·창업대전’의 최종 수상자가 이달 24일 정해진다. 호서대 창업지원단은 10일과 11일 이틀 간의 발표심사를 마친 직후 최종 결선 및 시상식 일정을 공개했다. 최종 결선 진출자 발표는 16일, 대상 등 최종 수상 결과는 이달 24일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장영실 발명·창업대전은 호서대 창업지원단과 한국경제신문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발명·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스티브 잡스와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미래의 유능한 발명·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아이디어와 사업계획 등 2개 부문에 걸쳐 13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공모작 접수를 진행해 총 34개 팀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진나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호서대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된 발표심사는 팀 당 10~15분 동안 출품한 발명·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안 신부초에 재학 중인 이건민 군은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쓰지 않고도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자동레일가림막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이 군은 이날 집에서 레고 블럭으로 직접 만든 차량모형으로 심사위원들 앞에서 아이디어를 시연해 보였다.

사업계획 부문에 응모한 대학생 김어진 씨(호서대 식품공학 3)는 “학교 창업동아리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평가받기 위해 참여했다”며 “그동안 수차례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꼼꼼하게 준비한 창업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씨가 소속된 베이비보스 팀은 이번 공모전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예방 플랫폼 ‘핸드닥터’ 창업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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