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성장률은 국제경제 여건 때문…일자리는 개선 흐름"

입력 2019-10-25 11:28   수정 2019-10-25 11:40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이 25일 “3분기 경제 성장률이 높지 않게 나온 것은 국제 경제 여건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24일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기대비 0.4%라고 발표했다. 이에 올해 성장률 2%달성이 힘들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 최고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국, 독일은 물론 유럽, 미국을 포함해 세계 모든 나라들이 경제성장률 하락 충격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의 질이 개선되는 흐름이 있고, 민간 소비부문도 플러스로 전환돼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며 “‘한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폄훼하는 건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최고의원은 정부의 확장재정을 언급했다. 그는 “일각에서 정부의 재정효과는 별로 의미가 없어 멈추라고 하는데 이는 편견에 의한 잘못된 주장”이라며 “민간 투자는 선이고 정부투자는 악이라는 이분법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최고의원은 “미집행 예산 없이 올해 예산을 철저하게 집행하고, 내년에는 더욱 더 적극적인 확장재정을 펴야한다”고 주장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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