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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준금, '미국 맛의 정점' 레이먼 킴 스테이크에 손 들어줘

입력 2019-10-29 00:15   수정 2019-10-29 00:16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금(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준금이 아메리칸 스멜이 흠뻑 풍기는 요리를 부탁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준금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송훈과 레이먼킴의 대결이 그려졌다.

박준금을 위한 첫 번째 요리 대결의 주제는 ‘추억의 미국 요리’였다. 그녀는 어릴 때 미군 부대에서 느꼈던 추억의 향이 나는 아메리카 느낌의 음식을 원했다.

송훈은 갖은 치즈와 고기가 들어간 파스타 ‘헐리우드에서 미트볼을’을, 레이먼킴은 미국 가정식 느낌의 스테이크 요리인 ‘백 투 더 아메리카’를 선보였다. 셰프들의 화려한 대결을 본 박준금은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레이먼킴의 요리를 맛본 박준금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국 냄새가 확 난다. 맛의 정점이다”라고 감탄했다. 반면 송훈의 파스타를 먹고는 “미국 냄새가 안 난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그러나 “지금껏 먹어본 요리 중 가장 맛있다”고 훌륭한 풍미에 감탄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레이먼킴이었고, 박준금은 “주제에 충실하셨던 것 같다”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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