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영화 팬 설레게 하는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7일부터 7일간

입력 2019-11-04 09:25  


[연예팀]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CGV명동역에서 열린다.

전 세계 퀴어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매해 퀴어영화 팬들과 시네필들을 설레게 하는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7일간 개최된다.

2013년부터 프라이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아온 정애연은 올해 역시 개막식 사회의 마이크를 잡으며 의리를 보여줬다. 정애연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맨발의 청춘’ ‘부암동 복수자들’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비롯해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등에 출연하면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영화제 개막식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역시 매끄러운 진행으로 프라이드영화제의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중인 오제형도 올해 역시 정애연과 함께 사회자로 호흡을 맞추며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뮤지컬과 영화, 각종 TV시리즈를 비롯한 다수의 리포터 경험을 거친 오제형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매해 품격있게 프라이드영화제의 개막식을 이끈 바 있다. 올해는 정애연과 또 어떤 환상의 호흡으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식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축하공연 게스트가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최초의 게이 코러스 합창단 ‘지보이스’가 개막식 축하공연을 장식할 예정. 지보이스는 한국게이인권단체 친구사이의 합창단으로,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노래로 이야기한다. 지보이스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음악을 프라이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개막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비롯해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곳곳에서 상영될 31개국 100여 편의 작품들은 화려해진 규모만큼이나 프라이드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사진: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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