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건모♥장지연 신혼집 최초공개…반 년만에 최고시청률

입력 2019-11-04 09:26   수정 2019-11-04 09:27


‘집사부일체’에서 ‘국민 가수’ 김건모가 ‘예비 신부’ 장지연씨와 함께 출연해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와 함께 멤버들이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의 집에 깜짝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선미 여사는 멤버 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의 식사까지 챙기며 잔칫상 못지않은 통 큰 상차림을 대접했다. 이 식사 자리에는 김건모의 예비신부이자 피아니스트 장지연도 함께 만찬을 준비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건모의 가족들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예비 신부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김건모의 새로운 이사 집에도 방문했다. 김건모의 새 보금자리가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멤버들은 김건모의 히트곡들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멤버들이 각자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하자, 김건모는 갑작스러운 부탁임에도 흔쾌히 노래를 불러주었다.

김건모가 직접 연주하는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함께 환상적인 노래 실력으로 멤버들은 서서히 감동에 젖어들었다. 워낙 김건모가 ‘국민 가수’였던 터라 신청곡이 끊임없이 밀려들었음에도 김건모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방구석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렸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는 김건모와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 최근 결혼 발표를 한 김건모의 예비 신부 피아니스트 장지연씨가 함께 출연하자 시청률은 1부 7.1%, 2부 9.8% (TNMS, 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31일 이후 약 7개월만에 ‘집사부일체’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집사부일체’는 40대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했는데 40대 여자 시청률은 1부 6.8%, 2부 8.8%를 기록했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안방을 찾아간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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