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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 지속"…일본차 10월 판매 58% 감소

입력 2019-11-05 10:48   수정 2019-11-05 11:12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지난달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판매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반사효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입차 가운데 월 8000대를 넘게 판매하기도 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197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4% 감소했다.

일본차 판매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2674대)에는 -17.2%였는데 8월(1398대)에 -56.9%로 감소 폭이 확대됐고 9월(1103대)에도 -59.8%를 기록했다. 올 들어 누적으로는 3만634대로 작년 동기대비 13.1%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456대로 1년 전에 비해 77.0% 급감했다. 도요타(408대)와 닛산(139대)도 각각 69.6%와 65.7% 감소했고 혼다(806대)는 8.4% 줄었다. 혼다는 파일럿이 665대 판매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인피니티(168대)는 12.0% 늘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8025대를 판매하며 한국시장에서 수입차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벤츠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26.0% 뛰며 점유율 36%가 넘었다.

벤츠 판매는 2위인 BMW(4022대)와 거의 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BMW는 1년 전보다 93.4% 증가했다.

아우디(2210대)도 533.2% 뛰었고 Q7 45 TFSI quattro는 1394대 판매됐다. 지프(1361대)와 볼보(940대)가 97.2%와 36.8%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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