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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렌 "좋아하는 사람 만나러 태풍 뚫고 간 적 있다"…러브스토리 고백

입력 2019-11-11 12:18   수정 2019-11-11 12:19

호구의 차트 (사진=JTBC2)


렌이 기막힌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화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 11회에서 MC들은 ‘알고 보면 근거 있는 일상 속 법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기분 탓이라고 느끼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던 상황에 얽힌 과학적 근거들을 차트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는 ‘이별하면 왜 죽을 만큼 가슴이 아픈지’에 대한 이야기가 순위에 올랐다. 이어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함께 밝혀져 놀라움을 샀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을 때 심리적 충격으로 일시적인 심장마비의 고통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심근경색 증상과 비슷하다는 것.

이를 들은 렌은 “죽을 만큼 가슴이 아픈 건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이다”라며 “나도 태풍 매미까지 뚫고 누군가를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렌의 러브스토리 공개에 MC들은 이건 특종이라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위험천만한 자연재해를 무릅쓰고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러 밖으로 뛰쳐나간 렌의 러브스토리가 MC들을 덩달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얼마 후, 렌의 절절한 사랑앓이가 겨우 9살 때의 경험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MC들은 “그 정도면 그냥 친구랑 비 맞고 논 거 아니냐”라며 허무함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도대체 태풍을 뚫고 만나서 둘이 뭐했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렌은 “함께 비를 맞고 뛰어다니며 바람을 느꼈다”라는 순진무구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태풍보다 강력했던 렌의 ‘아홉 살 사랑’ 이야기와 다섯 MC들이 경험한 공감 100% 일상 속 흥미로운 법칙들은 11일(월) 오후 8시 방송되는 ‘호구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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