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카페인을 1/2로 줄인 ‘로스팅 녹차’ 호지차 티백 신제품 출시

입력 2019-11-18 16:05   수정 2019-11-18 16:06



로스팅은 원료에 열을 가해 일련의 화학변화를 통해 최상의 풍미를 구현하는 방법인데 비단 커피나 곡류 제품 뿐 아니라 녹차도 강한 불에 볶는 로스팅 공정을 거치게 되면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구수한 맛의 풍미를 가지는 차로 변신하게 된다. 녹차는 글자 그대로 녹색을 띠는 찻잎인데, 이 녹차를 강한 불로 로스팅을 거쳐 갈색을 띠는 녹차는 배전 녹차 또는 일본어로 호지차로 불리고 있다.

티젠 로스팅녹차는 로스팅 공정을 거치면서 형성되는 구수한 향기와 떫지 않고 단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강한 열처리로 인해 카페인의 함량이 일반 녹차보다 1/2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카페인이 고온의 로스팅에서 일부 승화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로스팅녹차는 카페인의 함량이 적고, 떫은 맛이 적으며 구수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서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볶은 보리차나 결명자, 둥글레, 누룽지 등 대부분 불에 강하게 볶은 음식의 향기에 미각 형성이 되어 있는 반면, 풋내와 떫은 맛을 내는 녹차는 익숙한 맛이 아니어서 녹차 소비가 저조한 이유도 있다고 본다. 떫은 맛은 없고 구수한 향기와 부드러운 단맛을 지닌 로스팅 녹차는 보다 한국인 기호에 맞는 구수한 녹차라고 할 수 있다.

로스팅 녹차는 찬물이나 따듯한 물에 티백을 넣어 식수대용차로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나, 아이스크림, 초콜릿, 캔디, 디저트 류 등 다양하게 식품에 적용하여 먹기도 한다. 또한, 일반 녹차와는 달리 찬물에도 잘 우러나는 특징이 있어 가정이나 사무실, 식당 등 항상 찬물에 익숙한 한국인에 보다 적합한 차 제품이다.

티젠 로스팅 녹차는 일명 BAR(Blending After Roasting)공법으로 국내산 녹차의 어린잎을 원적외선 로스팅한 뒤 블렌딩하여 카페인과 떫은 맛이 적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은 살렸다.

게다가, 녹차 속의 카페인이 로스팅 과정 중에 높은 온도에서 일부 분해되어 일반 녹차 티백 대비 카페인이 1/2로 낮고 커피의 1/10 이다. 찬물에도 빠르게 잘 우러나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 구수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식수대용차로도 추천한다.

티젠 티백 제품은 천연 펄프 여과지를 사용하여, 무 코팅, 무 형광증백제의 종이 티백으로 안심하고 우려먹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티젠 김종태 대표는 “콤부차와 새싹보리 신제품이 선전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한 로스팅 녹차 제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기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뢰가 가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젠 로스팅녹차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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