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개선과 신앙의 자유 허용" 촉구..19일 광화문서 문화제 개최

입력 2019-11-18 16:06   수정 2019-11-18 16:09

북한정권이 주민들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열린다.

북한종교와자유를위한국제연대는 1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2019 북한종교와 신앙의 자유 주간 문화제’를 개최한다. 북한종교와자유를위한국제연대는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와 케네스배, 김충환, 김태훈, 안찬일, 손용우 등 각 계 대표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북한 인권 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해 5월 창립결의를 시작으로 북한종교와 신앙의 자유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총 7차 창립준비 회의를 거쳐 지난 6월 창립됐다.

이번 문화제는 크게 특강 및 문화공연과 북한 종교와 신앙의 자유 기원제 등 두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특강, 공연, 선언문낭독이 오후 5시 광화문 스페이스라온에서 열린다. 김태훈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상임대표와 강철호 새터교회 담임목사가 특강을 한다. 가수 민서연씨와 탈북 팝페라 가수 명성희씨가 취지와 의미를 담아 공연한다. 이 곳에선 남북청년 대표가 ‘북한 주민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기원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동화면세점 빌딩 앞에서 열린다. 이 곳에서는 북한 주민의 인권 참상을 알리고 개선을 결의하는 촛불집회와 피켓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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