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민호, 규현 의심.."하마터면 아침 미션 실패할 뻔"

입력 2019-11-22 21:38   수정 2019-11-22 21:39

'신서유기7' 민호-규현(사진=방송 화면 캡처)

민호의 뛰어난 관찰력에 규현의 심장이 쪼그라들었다.

2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아침 미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송민호는 멤버들이 서로를 견제하는 틈을 타 숙소 밖 정자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면서 제일 먼저 아침 미션에 성공했다. 반면 노래를 불러 100점을 받아야 하는 강호동과 김장을 해야 하는 이수근은 멤버들 모르게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들키고 말았다. 은지원은 “쓰리 쿠션으로 막기 힘들다”면서 김장과 노래를 방해하기 위해 애썼다. 이수근은 “성공 안 해도 된다 담궈만 두겠다”면서 김치 절이기에 나섰다.

그때, 규현은 숙소를 벗어났고 그 모습을 본 송민호는 건물 밖에서 돌아가고 있는 선풍기를 발견했다. 밤새 선풍기를 켜둬야 했던 규현은 몰래 선풍기를 창틈에 옮겨두었던 것. 그러나 그 모습을 본 민호는 “비오는 거 보고 왔다”는 규현의 말을 믿고 의심을 거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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