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샘해밍턴-윌벤저스, 할머니와 소버린 힐 여행 중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 받아

입력 2019-11-24 20:25   수정 2019-11-24 20:26

'슈돌' (사진=방송 화면 캡처)

윌벤져스 형제가 할머니와 함께 호주 여행을 즐겼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기억이란 작은 마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샘해밍턴의 아들 윌벤저스(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호주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윌벤져스의 할머니는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호주의 역사를 알게 해주고 싶다"며 호주의 소버린 힐로 데려갔다.

소버린 힐은 19세기 호주 대표 금광 마을이자 전통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샘 해밍턴은 소버린 힐로 가던 중 주유소에 들렀지만 오랜만에 온 호주의 주유소에서 이용방법을 몰라 어리둥절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마을에 도착한 윌리엄과 벤틀리는 구경을 하던 중 이 곳에 있는 마을 사람들이 벤틀리의 이름과 생일을 어떻게 알고 축하해줘 신기함을 자아냈다.

이 같은 모습에 샘 해밍턴은 계속 "도대체 무슨 일이야?"라며 물어봤지만 할머니 나나는 "나는 몰라"라며 "모두가 벤틀리를 알지"라고 답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는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기 위해 마을 전체에 포스터를 붙였고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벤틀리에게 축하는 해준 것.

이후 윌벤져스 형제는 할머니와 사금 체험장을 찾았다. 윌리엄은 열심히 금 찾기에 나섰지만 계속해 돌멩이만 발견해 이 모습이 안타까웠던 할머니는 금색 빵 끈을 몰래 바구니에 넣었다. 이를 발견한 윌리엄은 "유레카"를 외치며 크게 기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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