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건나블리 남매', 국립체육박물관 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2019-11-26 09:05   수정 2019-11-26 09:07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스타 가족’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가 국립체육박물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다음달 4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국립체육박물관 홍보대사 위촉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2022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국립체육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알릴 예정이다.

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참석해 ‘국립체육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바람’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나영일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고 연상은 스포츠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이번 행사는 국립체육박물관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박주호 선수와 나은, 건후 남매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부모와 어린이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국립체육박물관의 교육적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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