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에 전지현이 등장한다.
28일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전지현이 '킹덤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역할 등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피의 근원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령', '쓰리데이즈', '시그널' 등 한국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가 집필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됐다.
올해 1월 선보여진 후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면서 '킹덤'은 시즌2 제작에 돌입했고, 내년 3월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을 통해 "전지현이 엔딩에 등장하고, 시즌3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제작사 관계자는 "아직 시즌3 제작도 확정되지 않았다"며 "시즌2가 공개된 후 결정될 부분"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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