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박정민, “펭수 구독 및 댓글 필수…백만 축하드린다”

입력 2019-11-28 12:02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박정민이 유튜버 펭수의 굉장한 팬이라고 고백했다.

11월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유튜버 펭수의 굉장한 팬인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시동’을 제외한 경쟁 작이 펭수와 콜라보 작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박정민은 “아쉽지만 제가 찾아가면 된다. 해외 촬영할 때도 항상 영상을 챙겨보면서 좋아요 및 댓글을 달고 있다. 이번에 구독자 백만 넘은 것을 정말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쭉 사랑할 것”이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시동’은 12월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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