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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 허경영 "국민 1인당 월 150씩"…총선 출마 시사

입력 2019-11-28 14:03   수정 2019-11-28 14:04


공중부양, 축지법 등 기행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던 허경영 씨가 2020총선을 앞두고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 창당 선언과 함께 총선 출마 계획을 밝히며 국민 1인당 월 150만 원의 배당금을 주는 등 공약을 전했다.

27일 허씨는 기자회견을 갖고 배당금당으로 총선 출마 계획 등을 밝히면서 국회의원 정원 축소, 명예직 전환, 국민 1인당 150만원 배당금 등을 담은 33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허씨는 "국민 1인당 월 150만 원의 배당금을 주고, 배당금당이 국회 150석을 확보하고 당비를 납부하는 진성 당원을 150만 명 확보할 것"이라며 세 가지 '150' 정책을 강조했다.

허씨가 언급한 국민 배당금 제도는 국가의 1년 예산 50%를 절약해 30세 이상(기혼 시 20세 이상) 국민에게 월 150만 원을 준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허씨는 "굶는 사람, 카드빚 못 내는 사람, 새벽부터 저녁까지 일하는데 마이너스가 되는 사람을 없게 하겠다. 아름다운 자본주의로 가겠다. 노동자들이 빚이 없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서민을 위한 배당금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허씨는 21대 총선에서 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할 예정임을 밝혔다.

허씨는 지난 2007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후보와의 결혼을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형을 선고받아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됐었다. 지난해 12월 회복돼 허씨는 2020총선에 출마가 가능하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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