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둘째는 누가 낳았죠? 변함 없는 '여신' 미모

입력 2019-11-29 14:49   수정 2019-11-29 14:51


김태희가 변함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희는 29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서 진행된 한 코스메틱 브랜드 콜렉션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하얀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태희는 환한 미소로 취재진을 반겼다.

김태희 소속사 측은 "아낌없는 축하와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김태희는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희의 이번 행사 참여에 더욱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지난 9월 19일 둘째 출산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공식 스케줄이기 때문.

김태희는 가수 겸 배우 비와 2017년 1월 결혼했고, 그해 10월 첫째 딸을 얻었다. 이어 올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행사 참여와 함께 김태희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태희는 2020년 방송 예정인 tvN 새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결혼 전 출연했던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드라마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담은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김태희는 세상 해맑은 고스트 엄마 차유리 역으로 발탁됐다.

차유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고스트 엄마로 낙천적이고 긍정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 한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태희는 환생 프로젝트란 기회를 잡은 차유리 역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면서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며 "연기가 너무 그리울 때 '하이바이, 마마!'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엄마가 되고 나서 하게 된 첫 작품이기도 한 만큼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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