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오민석, 깊어지는 삼각관계…몰입도 최고조

입력 2019-12-01 16:53   수정 2019-12-01 16:54



조윤희가 추위에 떨고 있는 오민석을 지나치지 못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는 조윤희(김설아 역)가 오민석(도진우 분)에게 화를 내면서도 그가 추위에 떠는 것을 걱정하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다.

앞서 김설아(조윤희 분)는 도진우(오민석 분)가 문태랑(윤박 분)과 함께 있는 자신을 몰아붙이자 당신과 나를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며 매정하게 돌아선 바 있다. 코마에 깨어난 뒤 자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를 단호히 거절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하려 한 것.

이런 가운데 그녀의 방송이 끝난 새벽, 김설아를 보기 위해 다급히 찾아온 도진우에 눈길이 쏠린다. 김설아는 추위를 모른 채 얇은 옷차림으로 찾아온 그를 향해 화를 내면서도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또한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는 문태랑(윤박 분)이 지켜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도진우와 똑같이 김설아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타이밍을 놓치며 그녀를 바라만 보게 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김설아가 도진우에게 보여준 행동으로 그는 마음의 상처까지 받으며 실망을 해 어떤 광경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김설아, 문태랑, 도진우는 계속해서 형성되는 삼각관계 속 엇갈리는 마음들로 재미를 안긴다. 과연 세 사람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예측 불가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높인다.

조윤희, 윤박, 오민석의 깊어지는 로맨스로 최고의 몰입도를 자랑하고 있는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1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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