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추락사고' 눈물의 합동 분향소…5일간 조문객 맞는다

입력 2019-12-06 14:13   수정 2019-12-06 14:14


'독도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가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설치됐다.

6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합동분향소에서 유족들이 5일간 조문객을 맞이한다.

합동 장례를 치르는 소방항공대원 5명은 김종필(46) 기장, 이종후(39) 부기장, 서정용(45) 항공장비검사관, 배혁(31) 구조대원, 박단비(29) 구급대원이다.

선원 박 모(46) 씨 등 민간인 2명은 개별적으로 장례를 진행했다.

합동 영결식은 오는 10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이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소방대원과 응급환자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독도에서 이륙 직후 인근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4명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김 기장과 배 구조대원, 박 씨 등 3명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색 당국은 유가족과의 협의를 거쳐 사고 발생 39일째인 오는 8일 수색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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