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타이거밤 공장에 쉑쉑버거 2호점

입력 2019-12-06 15:27   수정 2019-12-06 15:28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내년 1분기에 싱가포르 2호점을 개점한다고 6일 SPC그룹이 밝혔다.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은 경제 중심지인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의 닐 로드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내년 개점에 앞서 입점 예정지에 임시 가림막을 설치했다.

쉐이크쉑 측은 "싱가포르 첫 매장인 주얼창이점은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자리잡았다"며 "2호점 입점예정지는 싱가포르 특산품인 타이거 밤을 생산하는 응앙흥사의 공장이었던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라고 전했다.

SPC그룹은 지난해 10월 미국 쉐이크쉑으로부터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하고 올해 4월에 현지에 1호점을 열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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