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무인 수속 확산…11월 유인 카운터 수속 비중 감소"

입력 2019-12-10 15:34   수정 2019-12-10 15:44


제주항공의 무인 발권 시스템 ‘스마트 체크인’ 활성화 캠페인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국내선 공항에서 스마트 체크인 캠페인을 시작한 후 10월 기준 11%였던 유인 카운터 수속 비중이 7.2%로 감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올해 1월 기준 25%였던 국내선 모바일 탑승 수속 비중은 지난달 33.3%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동안 무인 발권기를 이용한 탑승 수속 비중도 45.7%에서 57.8%로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무안·광주공항을 제외한 국내선에 유인 카운터에서 수속을 하는 고객에게 3000원의 발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신분할인을 받거나 유아를 동반한 승객 등 모바일 탑승권 수속이 불가한 승객 △예약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좌석 또는 비상구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등은 제외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스마트 체크인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른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스마트 공항을 구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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