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더 서비스 ‘패스오더’ 운영사 페이타랩(대표 곽수용)이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대표 윤석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쥬씨 고객들은 전국 약 600여개의 쥬씨 매장에서 패스오더로 더욱 간편하고 빠른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고객들의 주문 편의성 향상 및 매장 운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 증대까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패스오더를 도입하게 되면 쥬씨 점주들은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해진다. 바쁜 시간대 점원을 대신하여 패스오더가 주문을 받아주기 때문에 인건비 감소 및 매장회전율 증가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쥬씨 매장 방문 전 원하는 음료를 고른 후 스마트폰으로 미리주문하고 매장에 도착해서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아갈 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매장 운영시간, 위치, 메뉴 등의 정보를 확인 가능하며, 약 3초면 주문에서 결제까지 가능하다.
한편 ㈜페이타랩이 운영하는 패스오더는 식음료매장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모바일 주문앱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만 사용하던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대한민국 소상공인이라면 누구가 가입가능하며 무료체험 3개월, 건당 중개수수료 0원, 업계 최저 카드 수수료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패스오더는 이번 쥬씨와의 협약을 비롯해 메가커피, 어벤더치커피, 카페051 등 중소 프랜차이즈 및 개인 카페 사장님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카페들 또한 전 매장 도입을 앞두고 있어 더욱 빠른 속도로 가맹점 수가 확보될 예정이다.
㈜페이타랩의 곽수용 대표이사는 “패스오더로 쥬씨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과 점원 모두의 편의성과 만족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기술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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