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음색’ 블루디,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한 ‘노바디’

입력 2019-12-14 11:05   수정 2019-12-14 11:06

블루디(사진=YGX)

YGX의 특급 신예 블루디(Blue.D)가 색다른 감성의 어쿠스틱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YGX는 지난 13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루디의 데뷔 싱글 ‘노바디(NOBODY)’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 영상을 게재해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기자기한 감성이 묻어나는 방안에서 기타리스트와 나란히 앉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노바디’를 가창하는 블루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바디’ 어쿠스틱 버전은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차별화된 목소리로 곡의 분위기를 전환 시킨 블루디의 다채로운 창법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소프트하면서도 소울풀한 블루디의 음색과 어쿠스틱 기타의 완벽한 조화가 보는 이들에 깊은 감상을 안기며 전율을 안겼다.

블루디는 지난 2일 첫 싱글 ‘노바디’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노바디’는 누구나 한 번씩 경험해 봤을 법한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위너 송민호가 피처링해 다채로운 사운드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블루디는 특유의 감각적인 보이스로 데뷔 전부터 송민호를 비롯해 그루비룸, 은지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실력파 신예로, 첫 싱글 ‘노바디’로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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